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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뇌구조 '여자-암컷-교미', 정신과의 "당장 입원합시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0-31 11:40 | 최종수정 2013-10-31 11:41


신동엽 뇌구조

'신동엽 뇌구조'

개그맨 신동엽이 만든 자신의 뇌구조 그림이 공개된다.

31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이하 '신순정녀')'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3인이 출연해 '감정기복이 가장 심할 것 같은 여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정신과 전문의들은 순정녀들이 직접 그린 뇌구조 그림을 통한 심리 분석에 나섰고, MC 신동엽 역시 자신의 뇌구조 그림을 공개했다.

신동엽의 뇌구조 그림에는 '여자', '암컷', '교미' 세 단어가 쓰여 있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동물농장 아저씨라 동물에 대한 생각을 평소에도 많이 한다"면서, "요즘 희귀종들의 개체수가 줄어주는 상황이 너무 많아 암컷들이 중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들이 번식을 많이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멸종된다"라는 급하게 수습에 나섰다.

그러자 이 말을 듣고 있던 한 정신과 전문의는 "신동엽 씨, 입원합시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신동엽은 물론 순정녀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신동엽과 순정녀들의 뇌구조 그림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신순정녀'는 31일 밤 9시 50분에 QTV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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