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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연말 콘서트 통해 5집 전곡 최초 공개. 이영현과의 콜라보 무대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10-30 08:58



그룹 바이브가 콘서트 티켓 예매 공지를 통해 5집 앨범의 전곡을 최초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 'Organic Sound' 소식을 전했다.

바이브는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코엑스 홀(Hall)에서 연말 콘서트 'Organic Sound'와 '천국(Heaven)'을 개최한다. 특히 공연 이튿날 펼쳐지는 콘서트 '천국(Heaven)'은 여성 보컬리스트 이영현과의 콜라보 무대로 아주 특별하게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 5월, 3년 만에 정규 5집 앨범 'Organic Sound'를 발표한 바이브는 긴 공백기간에도 불구,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이른바 '차트 줄 세우기'를 기록하며 앨범의 전곡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한 해를 마감하는 의미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서 바이브는 그간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5집 앨범의 수록곡 전곡을 무대에서 전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바이브의 5집 앨범명 'Organic Sound'와 동명의 제목인 이번 콘서트를 위해 멤버 류재현, 윤민수가 직접 연출을 맡아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아날로그 스타일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에 있는 등 연말 공연을 위한 바이브 멤버들의 열의가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튿날 펼쳐질 콘서트 '천국(Heaven)'은 오는 11월 2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영현이 바이브와 함께 콜라보 무대를 통한 감성콘서트를 선사, 결혼 후 첫 공식 무대에 나서며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뮤직앤뉴는 "올 한해 바이브에게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그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멤버들이 직접 연출을 맡아가며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며 "오는 12월에 개최될 바이브와 '바이브 & 이영현'의 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브 콘서트 'Organic Sound'와 바이브, 이영현이 함께하는 콘서트 '천국(Heaven)'은 오는 11월 8일에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이 오픈 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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