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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돌직구 “신봉선이 아무리 대쉬해도 100% 안 넘어가”

기사입력 2013-10-23 21:18 | 최종수정 2013-10-23 21:33

김기리 신봉선
김기리 돌직구

'김기리 돌직구'

개그맨 김기리가 신봉선의 추파를 단칼에 거절했다.

김기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 신봉선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날 MC 정지원 아나운서는 김기리에게 최근 신봉선이 김기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신봉선은 한 방송에서 "내가 아직 '개그콘서트'에 있었으면 김기리가 내 남자가 될 수도 있었다"며 폭탄 발언을 한 것.

이에 김기리는 신봉선을 질책하는 눈빛을 보내며 "나도 들었다. 왜 그러셨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솔직히 신봉선이 사석에서 나를 대한 태도를 보아 나와 '개그콘서트'를 같이 했다면 나에게 100% 대쉬했을 것 같다"며 "하지만 나는 100% 안 넘어갔을 것"이라고 칼같이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도 김기리는 많은 여성 출연진들의 쏟아지는 애정공세에 최고의 대세남임을 인증했다.

한편 김기리의 신봉선을 향한 돌직구는 오는 25일 저녁 8시 55분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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