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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노무현 일화, "나를 존중해 주신 분" 눈시울 붉히며 회상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0-23 11:07 | 최종수정 2013-10-23 11:17



이경실 노무현 일화

이경실 노무현 일화

개그우먼 이경실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적과의 동침'에 출연한 이경실은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으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경실은 "내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오셨던 분이다"라며, 과거 KBS 2TV '체험 삶의 현장'을 진행할 당시 해양수산부장관이었던 노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고백했다.

이어 "내가 분장실에서 옷을 다 갈아입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인사를 해주더라"라며 "그런 성품이 정말 존경스럽다. 기다렸다 인사를 하시고 간 건 저를 존중해준 거다. 노 전 대통령이 그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경실 노무현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

이경실 노무현 일화, 이런 인연이 있었을 줄 몰랐다", "

이경실 노무현 일화, 이경실이 느낀 성품 이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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