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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껫 볼-예은'
원더걸스 예은이 능청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드라마 신고식을 무난히 마쳤다.
예은이 맡은 고봉순은 일제 강점기에 토지를 빼앗기고 부잣집에서 일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당차고 쾌활하게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건설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이날 방송에서 예은은 외모부터 말투까지 완벽하게 봉순이로 변신한 모습으로 똑소리나는 하녀를 표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예은은 어려운 사투리 연기도 능숙하게 소화하며 첫 드라마 도전임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끌어냈다.
한편 '빠스껫 볼'은 1948년 코리아란 이름의 농구대표팀과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