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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승훈 "강민경과 스캔들, 기분 나빴다" 왜?

기사입력 2013-10-22 00:10 | 최종수정 2013-10-22 00:15



'신승훈 강민경'

가수 신승훈이 후배 강민경과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신승훈은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최근 자신과 열애설에 휩싸인 다비치 멤버 강민경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김제동은 신승훈을 향해 "살짝 스캔들이 난 적이 있던 것 같다"고 질문을 하자, 그는 "얼마 전에 뭐 하나가 나온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연관검색어에 어린 후배와의 스캔들이 났다"고 전하자, MC성유리는 "당시 너무 궁금해 직접 물어봤었다"고 털어놨다.

신승훈은 "다비치라는 그룹에 강민경이라는 친구하고 열애설이 났다"며 "보통 상황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것들이 없이 '강민경이 신승훈과 사귄다'고 이렇게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MC김제동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입니다. 강민경씨가 굳이 왜 그러겠습니까"라며 분노를 했고, 김제동의 격한 반응에 신승훈은 "듣다 보니 기분 나쁘네"라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특히 신승훈은 "제일 기분이 나빴던 것은 '신승훈이 강민경이랑 사귀는 게 아니라 강민경이 신승훈이랑 사귄다'는 것이였다"며 자신의 이름이 뒤에 언급된 것에 언짢은 표정을 지어보여 MC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승훈은 슬럼프를 언급하며 "음악이 너무 싫어질 때가 생기더라. 4년 간 음악을 끊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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