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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결혼, 24세 미모의 승무원과 5년 열애 결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0-20 15:25


김재욱 결혼

'김재욱 결혼'

개그맨 김재욱이 자녀계획을 밝혔다.

김재욱은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10세 연하의 박세미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김재욱은 "저는 2명 정도 계획했는데 신부가 요새 욕심을 부리고 있는 것 같다"라며 자녀계획을 전했다.

이에 김재욱의 예비신부는 "2명 낳고 싶고 가능하다면 3명까지 낳고 싶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김재욱은 신부에 대한 자랑으로 "예쁘고 착하고 여리고 눈물 많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친구다. 많은 분들이 신부가 어리고 예쁠 때 결혼해서 아까워한다. 아직도 신부 주위에 늑대들이 도사리고 있는데 이들을 뿌리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남들이 도둑놈이라고 하는 만큼 땡잡았다는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재욱과 아내 박세미 씨는 5년 전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박세미씨는 현재 항공사 승무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날 김재욱의 결혼식 1부는 유민상이, 2부는 김원효가 각각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축가는 박상민과 이동윤이 맡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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