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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나스카 라인, 거대형상은 외계인의 흔적?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0-20 11:30


서프라이즈 나스카라인

'서프라이즈 나스카라인'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나스카 라인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나스카 라인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나스카 라인은 고고학 박사 폴 코삭 박사가 경비행기로 페루 남부 지역을 둘러보던 과정에서 발견됐다. 그가 나스카 평원을 지나는 순간 200여 개의 각종 기하학적 도형들이 그려져 있었던 것.

나스카 라인은 전체 길이 46m의 대형 거미, 134m의 거대한 새, 93m 길이 원숭이, 65m 고래 등 수십 점의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그림들은 지표면을 덮은 검은 돌을 제거한 후 30m 깊이로 땅을 파 그 속에 있는 황토색의 흙을 통해 보일 수 있도록 제작돼 있었다. 학자들은 너무 거대해 하늘에서만 관측할 수 있다며 이를 나스카 라인이라 명명했다.

나스카 라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하다. 그림이 야외에 만든 천문학 달력이었다는 해석, 외계인이 착륙했던 흔적이라는 해석, 고대의 목초지 경계선이었다는 해석, 직물 패턴을 크게 그린 것이라는 해석, 비를 내려 달라고 청하는 일종의 제사 의식이었다는 것 등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며 여전히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나스카 라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스카 라인, 완전 신기하다", "나스카 라인, 저게 사람의 힘으로 가능한가?", "나스카 라인, 불가사의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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