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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조권에게 악평을 들었던 가수 한경일이 선배 신승훈의 모창을 선보이며 돌아왔다.
한경일은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시즌2' 신승훈 편에 모창 능력자로 깜짝 등장했다.
한경일은 이날 "초등학교 때부터 신승훈의 노래를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워 왔다"며 "평소 존경하던 신승훈 편에 출연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일은 지난 2002년 1월 데뷔했으며, '내 삶의 반' '한 사람을 사랑했네' '이별은 멀었죠' '슬픈 초대장' 등 주옥같은 발라드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월 '슈퍼스타K5'에 박재한이란 가명으로 출전했다가 평범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탈락해 화제를 모았었다.
한경일은 이날 3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