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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이정재 많이 싸웠다…12시간 촬영 기억 안날 정도"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0-19 10:01 | 최종수정 2013-10-19 10:01



이정재 조선희

이정재 조선희

사진작가 조선희가 배우 이정재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조선희 편'에서 조선희는 "이정재와 12시간 동안 촬영한 적 있다. 나에겐 당연한 일이었는데 사실 이정재나 하용수 선생님에게는 어처구니 없는 일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재는 "많이 싸웠다. 조선희 작가는 하고 싶은 게 많다. 물 속에 들어가라고도 하고 페인트도 바르라 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하고 싶은 의욕 부리는데 모델 입장에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다"고 말했다. 조선희는 "그 당시엔 이정재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냥 내가 땅바닥에 누워 사진 찍는지 사람들이 구경하는지 몰랐다. 사진 찍고 다음에 사흘 앓아누웠다"고 설명했다.


이정재 조선희 스토리에 네티즌들은 "

이정재 조선희, 그러니 좋은 작품 나온듯", "

이정재 조선희, 이정재가 많이 힘들었나보다", "

이정재 조선희, 대단한 열혈 프로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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