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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영이 Mnet '슈퍼스타K 5'에서 탈락했다.
18일 방송된 '슈퍼스타K 5'에서는 '심사위원 명곡 바꿔 부르기' 미션이 떨어졌다. 임순영은 윤종신 '망고 쉐이크'를 불렀으나 '환생'을 부른 장원기와 함께 탈락자 후보로 호명됐다. 그러나 첫번째로 슈퍼세이브 혜택을 받은 장원기와 달리 임순영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는 "'슈퍼스타K'를 하는 동안 새로운 감독이 생긴 것 같아 행복했다. 또 무대에서 이 얼굴로 노래할 수 있어 행복했다. 외모 지상주의에서 거둔 아름다운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