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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폭풍성장, 마수리 소녀에서 여인으로 ‘애교 눈웃음 여전’

기사입력 2013-10-14 18:01 | 최종수정 2013-10-14 18:05

정인선 폭풍성장
정인선 폭풍성장

'정인선 폭풍성장'

아역배우 출신 정인선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곽정환 감독과 배우 도지한, 정동현, 이엘리야, 박예은, 김응수, 강성민, 정인선, 조희봉, 공형진, 이한위, 진경, 지일주가 참석했다. 그중 정인선은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극 중에서 수포교 거지 꼬맹이 홍벼리 역을 맡은 정인선은 이날 가냘픈 몸매가 드러나는 가죽 스키니진에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해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상큼한 미소와 애교 넘치는 눈웃음은 여전했지만, 한층 더 성숙한 여성미를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996년 드라마 '당신'을 통해 데뷔한 정인선은 2002년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3년에는 영화 '살인의 추억' 엔딩에 나와 관객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한편 tvN '빠스켓 볼'은 KBS 2TV 드라마 '추노' 곽정환 감독이 CJ E&M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작으로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갈리기 직전, 'Korea'라는 이름으로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8강 위업을 달성한 농구 대표팀의 실화를 모티브로 다룬 작품. 오는 21일 첫 방송 된다.

정인선 폭풍성장 모습에 네티즌들은 "정인선 폭풍성장, 살인의 추억 소녀가 저렇게 컸어?", "정인선 폭풍성장, 전혀 다른 이미지", "정인선 폭풍성장, 성숙해졌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스타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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