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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임진각에서 열리나…제작진 함구령 내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10-14 15:59


사진제공=MBC

MBC '무한도전'이 2013년 가요제를 임진각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에 대해 제작진이 입을 닫았다.

MBC 관계자는 "가요제 녹화 장소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임진각 개최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어 "가요제가 열리는 17일에 장소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무한도전' 측은 가요제를 앞두고 출연진의 입단속을 시키며 철통 같은 보안을 유지해왔다. 가요제 당일 오전에는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요제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멤버 7명과 뮤지션 7팀이 짝을 이뤄 무대에 오른다.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형용돈죵', 유재석과 유희열의 '하우두유둘', 노홍철과 장미여관의 '장미하관', 하하와 장기하와 얼굴들의 '세븐티 핑거스', 박명수와 프라이머리의 '거머리', 길과 보아의 '갑', 정준하와 김C의 '더블플레이'가 공연을 준비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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