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이숙영 이은 박은지, 라디오 DJ 첫방송 소감 “믿기지 않아요”

기사입력 2013-10-14 09:22 | 최종수정 2013-10-14 09:24

이숙영 박은지
이숙영 박은지

'이숙영 박은지'

방송인 박은지가 SBS 파워FM '박은지의 파워FM' DJ로 나선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박은지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가 제자리 맞죠?!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오랫동안 꿈꾸던 일이 오늘 아침 7시부터 이루어지네요. 감격... 실시간으로 많이 응원해주세요! 부탁드려요. 도와주실 거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은지가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라디오 부스 안 모습이 담겨있다.

SBS는 지난 17년간 SBS 파워FM의 아침을 책임지던 이숙영의 뒤를 이을 새로운 DJ로 박은지를 선택했다. SBS 측은 "기상캐스터 출신인 박은지의 편안하면서도 정확한 정보 전달력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이어 최근 '웃찾사'에서 보여주는 다채로운 매력이 아침 출근길 청취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은지는 "오랜 기간 청취자와 호흡해온 이숙영 씨의 후임이라는 자리가 부담스럽기도 설레기도 한다"며 "초보 DJ인 만큼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로 청취자의 출근길을 응원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 "청취자를 위해서라면 어떤 미션이라도 수행하는 기존에 보지 못한 적극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DJ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박은지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 SBS 파워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