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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결혼소감 “마음이 싱숭생숭 잠이 안 온다”

기사입력 2013-10-10 09:08 | 최종수정 2013-10-10 09:13

박진영
박진영 결혼소감

'박진영 결혼소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박진영은 10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마음이 싱숭생숭 잠이 잘 안 오네요. 가족들과 친구들 또 팬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하늘에 고마운 마음…"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오늘이 자만이 겸손으로, 말하기가 듣기로, 사라질 것들을 쫓는 삶이 영원한 걸 쫓는 삶으로 바뀌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라봅니다"라며 벅찬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지난달 16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라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통해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되었고 마침내 그녀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결혼하기로 했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박진영은 금일 비공개로 9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진영 결혼소감 공개에 네티즌들은 "박진영 결혼소감 보니 많이 떨리나보다", "박진영 결혼소감 보니 진심 묻어난다. 축하합니다", "박진영 결혼소감 설레는듯, 예쁘게 잘 사세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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