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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격투스타 김동현의 7승에 감격했다.
윤종신은 10일 김동현이 에릭 실바(브라질)를 KO로 누르고 UFC 9승을 달성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김동현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적진에서… 응원 하나도 못 받으면서" 라는 글을 남겼다.
김동현은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 바루에리 주제 코레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29' 웰터급 경기에서 브라질 신성으로 불리는 실바를 2라운드 3분01초 만에 왼손 스트레이트 KO로 쓰러뜨리고 9승(2패)를 달성했다.
안방에서 자국 유망 스타의 승리를 기대하던 브라질 언론과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김동현의 핵펀치가 터지고 실바가 실신하자 경기장은 숨죽인 듯 조용해져 그 충격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