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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함께 작업을 하고 싶은 배우'로 하지원과 김민희를 꼽으며 러브콜했다.
하정우는 10월9일 방송한 tvN 'eNEWS'와의 인터뷰에서 MC 김성주의 "최근 카리스마 있는 역할만 맡았다. 여성들이 하정우의 멜로를 기대하기도 한다. 혹시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생각은 하고 있다. 좋은 시나리오가 있으면 하겠다"고 답했다.
하정우는 공효진과 '러브 픽션' '577프로젝트' 등 두 편을 함께 했다. 전지현과는 '베를린'을 찍었다. 하정우는 "공효진의 러블리하고 격의없는 연기가 나에게 영감을 줬고, 학창시절 대스타로 우러러보던 전지현을 실제 만나니 소탈하고 인간미가 많은 배우였다"고 회상했다.
하정우는 자신이 연출자로 나선 코미디 영화 '롤러코스터'의 개봉을 앞두고 이 현재 홍보 활동에 한창이다. 이 영화에는 정경호 등 하정우의 절친 동료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는 17일 개봉한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