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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사위, "장인어른 일 시킬때 군대같다" 폭로 후 '애교 마무리'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0-09 10:27


임현식 사위

배우 임현식 사위들이 속내를 털어놨다.

임현식 사위들은 10월 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장인 임현식에 대해 진실토크 시간에 "장인어른이 안 해도 될 일을 시킬 때 서운하다"고 고백해 장인 임현식을 당황케 했다.

첫째 사위는 "또 다른 군대 생활 같다" 돌직구 발언을 했고, 막내 사위는 "이 일은 정말 안 해도 될 일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비료를 수십 포대 문 앞까지 갖다 뒀다가 다시 흩어놓은 적이 있다"고 실제 사례를 폭로했다.

사위들의 거침 없는 고백에 임현식은 "자네들에게 삼두박근과 왕자를 새겨주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임현식은 세 사위와 함께 고기잡이 텐트여행을 떠났다. 주로 요리를 맡은 건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가진 둘째 사위.

큰 사위는 재료 손질을 담당했고 막내 사위는 밥짓기를 했다. 또한 큰 사위는 손수 두부 반찬을 먹여주는 애교로 임현식을 흡족하게 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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