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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게임에 중독된 '남편' 정준영에 대해 분노를 폭발시켰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에서는 가상부부 정유미-정준영 커플의 신혼집 입성기가 그려졌다.
게임기를 들여놓은 정준영은 처음엔 정유미에게 게임을 권유하면서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이더니 점점 혼자 빠져들며 정유미를 배려하지 않았다.
정유미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게임을 계속 하는 정준영에게 급기야 "악" 소리를 지르며 화를 분출시켰다.
뿅망치를 들며 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정유미는 막간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느꼈다. 이 남자를 바로잡을 계획이 필요하다"며 이를 악물었다.
정유미와 정준영은 여느 부부와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성격과 취미를 맞춰가는 과정을 겪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