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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아 강한나 노출에 김경진 디스 "이슈 노린다면 드레스 위 점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0-04 19:22



한수아 강한나 노출 드레스, 김경민 일침

한수아 강한나 노출 드레스, 김경민 일침

배우 한수아, 강한나 등 여배우들의 노출 드레스에 개그맨 김경진이 일침을 가했다.

4일 김경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배우들 예뻐 보이고 싶은 건 이해하지만 노출이 좀 심하다는 생각을 해본다"며, "노출 경쟁이 계속되면 나중에 어떻게... 노출로 이슈를 노리는 거라면 차라리 드레스 위에 점퍼 입는 것이 더 돋보이지 않을까?"라고 자신의 생각과 함께 개그맨다운 재치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레드카펫 위 드레스를 입은 여배우의 사진에 자신의 얼굴과 상의에 패딩 점퍼를 입은 합성된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지난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선보인 여배우들에게 쓴 소리를 남긴 것.

특히 이날 레드카펫에는 가슴라인이 깊게 파인 금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한수아가 자신의 다리를 들어 올리는 과감한 포즈로 가슴골을 노출시켜 눈길을 집중시켰다.

이어 등장한 강한나는 등을 훤히 드러낸 검은색 드레스를 선택, 엉덩이 골까지 훤히 보일 정도로 깊게 파여 있어 아찔한 뒤태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으며, 머리를 빗어 올린 홍수아는 누드 톤의 연한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가슴이 흘러내릴 정도의 볼륨감을 뽐내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경진의 센스 있는 일침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수아 홍수아 강한나 김경진 디스에 반응은?", "김경진처럼 입고 레드카펫 걷는다면 진짜 주목 받을 듯", "한수아 홍수아 가슴 노출, 밤이라 추웠을 텐데 본인은 점퍼 입길 바랐을 수도", "김경진, 한수아 홍수아 강한나 노출 경쟁이 못마땅한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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