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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엉덩이골 드레스 "딱 한 벌 남은 맥앤로건 의상"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0-04 15:19


부산영화제 레드카펫, 강한나 한수아 홍수아

강한나 엉덩이골 노출 드레스는 누구 작품?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엉덩이 골이 살짝 드러난 과감한 드레스를 선택한 배우 강한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수많은 여배우들 중 과감한 노출로 가장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은 배우는 강한나다. 그녀는 등부터 엉덩이 골 까지 드러낸 뒤태를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신선함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한나가 선택한 드레스는 맥앤로건의 의상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우아한 드레스를 선보여 많은 여배우들이 탐을 내는 드레스다.

강한나는 디자이너가 드레스를 피팅한 모습을 보고 망설임 없이 드레스를 입히기로 결정 했다는 풍문이 있을 만큼 드레스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자신감으로 레드카펫에 섰다.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맥앤로건 의상은 많은 연예인들이 입고 싶어 했을 옷인데 한 벌 남아있던 옷을 제가 입게 됐으니 행운"이라며 "혹여 부끄러워하느라 옷을 멋지게 보여주지 못할까봐 걱정했다. 그 부위(등과 엉덩이)를 보여준 적이 없었는데 아름답게 봐주셔서 감사하기도 했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강한나 외에도 배우 한수아가 가슴 부분이 X자로 깊게 파진 의상을 선택, 가슴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노출을 선보였으며, 홍수아 역시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부각 될 수 있도록 가슴부분이 살짝 가려진 의상을 선택해 볼륨감과 함께 가슴골 노출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베이글녀 조여정은 앙상해진 가녀린 몸매로 레드카펫에 올라 또 다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스포츠조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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