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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린 'SNL코리아' 크루 합류, 김슬기 빈자리 메우나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10-04 08:33


사진제공=더솜엔터테인먼트

배우 류혜린이 tvN 'SNL 코리아'의 크루로 합류해 영화, 방송, 연극을 통해 단련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미친 존재감'을 선보인 그는 얼마 전 방송 된 SBS 특집예능 '멀티쇼-멋진녀석들'에서 임창정, 김수로, 김민종 등과 연기대결을 펼치며 예능계에서도 관심을 한 몸에 받은바 있다.

류혜린은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릴 예정이다. 첫 생방송이라 떨리지만 오랜 기간 동안 연극에서 관객들과 소통했을 때를 생각하며 연기에 임할 것이다. 연기자로써 또 다른 도전이기에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그 동안 류혜린이 활동한 작품들을 눈여겨봤다. 항상 자신만의 색깔로 모든 캐릭터를 잘 표현해 내는 배우이기에 'SNL 코리아'에 합류하는 기대가 크다. 첫 촬영에서도 기존의 크루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각 스토리마다의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열연하는 모습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류혜린은 5일 방송 될 각 코너를 준비 중이며, 시사풍자 '개구쟁이 스덕후'에서는 tvN 뮤직드라마 '몬스타'의 용준형 사생팬으로 보여준 미친 존재감을 재해석해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류혜린은 오는 31일 방송하는 박기웅, 서동원 주연의 MBC드라마 페스티벌 '상놈 탈출기'를 촬영 중이며, 영화 '족구왕'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비전부문에 초대돼 7일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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