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SBS ‘못난이 주의보’ 13회 연장 확정 ‘착한 드라마 위엄’

기사입력 2013-10-02 15:56 | 최종수정 2013-10-02 16:08

못난이주의보 연장
못난이주의보 연장

'못난이주의보 연장'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가 13회 연장을 확정했다.

SBS 관계자 측은 "'못난이 주의보'가 당초 120부작이었지만, 주인공들에 대해 아직 풀어내야 할 이야기가 많아 방송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못난이 주의보'는 2주 방송을 연장해 오는 11월 29일 133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못난이 주의보'는 우여곡절 끝에 가장이 된 한 남자 공준수(임주환 분)의 가족을 위한 희생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가는 진실한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자극적인 막장 드라마가 아닌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지는 '착한 드라마'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주환 외에도 강소라, 강별, 신소율, 이순재, 천호진, 윤손하, 이일화, 김일우, 임성민, 최태준, 김영훈, 현우, 김설현 등이 열연 중이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는 수백 년간 간장을 만들어 온 가문에서 태어난 넷째 딸이 형편 때문에 남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잘 키운 딸 하나'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