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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어서오세요', '스플래시' 후속 정규편성 확정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10-02 14:56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어서오세요'가 정규 편성된다.

'어서오세요'는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공부하는 외국 학생들이 경북 청송의 한옥마을에서 2박 3일간 합숙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1명에게는 한국에서 1년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초 '어서오세요'는 추석 특집 파일럿으로 선보인 후 정규 편성을 타진할 계획이었으나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의 갑작스러운 폐지로 정규 편성이 앞당겨졌다.

'어서오세요' 제작진은 앞서 지난 8월 터키의 국립앙카라대학교 학생들과 촬영을 진행했고, 현재 두번째 나라인 태국 편을 촬영 중이다. 서경석과 김정태가 각각 학생들과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며, 김국진은 두 서당을 조율하는 훈장 선생님으로 활약한다. 오는 11일 터키 편이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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