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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예능 프로그램 '어서오세요'가 정규 편성된다.
'어서오세요'는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공부하는 외국 학생들이 경북 청송의 한옥마을에서 2박 3일간 합숙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1명에게는 한국에서 1년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서오세요' 제작진은 앞서 지난 8월 터키의 국립앙카라대학교 학생들과 촬영을 진행했고, 현재 두번째 나라인 태국 편을 촬영 중이다. 서경석과 김정태가 각각 학생들과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며, 김국진은 두 서당을 조율하는 훈장 선생님으로 활약한다. 오는 11일 터키 편이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