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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의 국내 서비스 돌입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10-02 12:46



스마일게이트가 중국에서 대박을 터뜨린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국내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2일 티저사이트를 공개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전세계 80여개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동시접속자수 420만명의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 베트남, 북미 및 러시아에서 FPS게임 1위를 달성했다. 또 세계 최대 게임 대회인 월드사이버게임즈(WCG)에서 2011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게임 중 최초로 3년 연속 정식 정목으로 채택됐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국내 서비스 재개를 연말에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티저사이트(www.crossfire.co.kr)를 공개하고 새롭게 바뀐 '크로스파이어'의 특징을 느낄 수 있는 비주얼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공식 페이스북 오픈을 통해 국내 서비스 신호탄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티저사이트 오픈은 해외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크로스파이어'의 국내 귀환이라는 점과 스마일게이트가 직접 서비스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스마일게이트는 성공적인 해외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개발력과 운영력을 바탕으로 기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게임을 선보이면서 국내 FPS 게임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게임즈 장인아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파이어'를 국내에 직접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해외에서 검증 받은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 안정적인 운영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rossfirekorea) 오픈을 기념해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단 유저에게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문화상품권 5000원을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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