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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결별'
배우 천정명이 과거 '고쇼' 출연 후 여자친구와 결별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천정명은 "좋은 만남을 갖고 싶은 마음이 있는 여자친구였는데 '고쇼'에 출연하고 헤어졌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이야기했다.
천정명은 "오랜만에 쇼 프로에 나가다 보니 긴장했다. 잘 나오고 싶어서 2주 정도 단식을 했다. 식사도 거의 못 먹고 장시간 녹화를 했다. 녹화가 끝나니 거의 탈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첫 방송이니까 회식을 했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밥도 많이 먹고 술도 마셨더니 쓰러졌다. 집에 24시간 정도 쓰러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을 알지 못한 여자친구는 하루 동안 엄청나게 많은 양의 연락을 취해왔고, 연락이 닿지 않는 천정명을 오해하게 된 것. 천정명은 "여자친구가 이해해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자기를 너무 방치해뒀다고 하더라. 여러가지 추측도 한 것 같다. 그런데 나 역시 이해를 못 해주니까 서운했다. 그래서 헤어지게 됐다"고 결별 이유를 공개했다.
천정명 결별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정명 결별, 안타까운 타이밍이다", '천정명 결별, 많이 아쉽네요", "천정명 결별, 서로 조금만 더 이해했더라면", "천정명 결별, '고쇼'때문이니 고현정에게 소개 받아라", "천정명 결별, 잘 이해하고 만났다면 결혼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천정명은 자신의 게이설에 대해 "예전에 한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이성보다 동성이 더 좋다. 남자 후배,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고 했더니 그걸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