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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성형 셀프 디스'
방송인 안선영이 성형 고백을 섞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오는 5일 결혼을 앞둔 안선영은 결혼 소감을 묻자 "어제도 부산에 내려가 신혼집 정리를 하다가 왔다. 4시간 자고 새벽차를 타고 여기에 왔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같이 한 프로그램이 '미녀의 탄생'이다. 최고의 결혼 선물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이 딱 3일 남았다. 나는 '완소녀'다. 완전 소처럼 일하는 여자다"라며 "본식 전날까지 스케줄이 있다. 이렇게 일하다가 정신없이 결혼하는 게 가장 나답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안선영은 성형하고 싶은 부위가 있냐는 질문에 "예비 남편이 더 이상 의료적인 행위를 하게 되면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남편이 잠깐 출장 간 사이 시술을 해야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시술을 사랑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미녀의 탄생'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여성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 의사들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본격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회 외모 변신에 성공한 참가자 2명이 등장해 리셋 과정을 통해 '콤플렉스를 잘 극복했는지, 자신감을 얻었는지'를 평가해 참가자 16인 중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안선영이 MC 겸 멘토를 맡았으며, '베이글녀' 오초희가 자신의 리셋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하는 조언자로 나서고, SBS '기적의 오디션' 톱4로 화제를 모은 배우 단우가 보조MC로 출연한다.
한편 안선영은 오는 5일 F&B 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3세 연하의 사업가 예비 신랑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안선영 성형 발언에 네티즌들은 "안선영 성형 발언 빵 터졌다", "안선영 결혼소감, 진짜 정신없이 결혼한다", "안선영 성형 고백 안선영 답다", "안선영 성형, 더 하면 남편이 못알아볼지도", "안선영 결혼소감, 결혼 전까지 성형 발언으로 웃음주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