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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춘향 이수인, 하정우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 출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10-02 08:19



배우 이수인이 하정우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에 캐스팅됐다.

이수인은 미스춘향선발대회 진 출신으로, 지난해 8월 개봉한 하정우 공효진 주연 '577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한 신예다. 그는 '롤러코스터'에서 신혼녀 역을 맡았다. 신혼녀는 남편과 여행을 떠나기 위해 오른 비행기에서 평소 좋아했던 마준규(정경호)를 만나는 인물이다.

이수인은 "얼마 전 종영한 '구암 허준'을 통해 처음 사극을 경험해 보며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연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배역에 상관없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롤러코스터'는 17일 개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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