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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연인 폭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소재감 '시끌'
배우 백윤식 연인 K기자가 백윤식의 또 다른 여자관계와 장성한 그의 두 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매체와 K기자의 일문일답에 따르면 "지난 27일 자청한 백윤식 폭로 기자회견에서 백윤식에게 20년 된 연인이 있음을 밝힐 계획이었다"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여자에게 연락이 왔다. 통화도 하고 문자도 주고받았는데 그 내용은 정말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또 백윤식 집을 방문해 두 아들 내외의 분가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두 아들로부터 몸에 멍이 들 정도의 폭행을 당했다"는 K기자는 "백윤식이 거의 모든 가계 지출을 책임지고 있고, 백윤식 두 아들과 며느리는 우리 만남을 심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7일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소수의 기자들과 상의하려고 한 자리인데 일이 커져 부담스러워진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백윤식 소속사 관계자와 그의 두 아들이 찾아와 회유하고 설득하고 또는 압박을 가했다. 생각을 조금 더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그날은 한 발 뒤로 물러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결별을 마음먹은 마당에 언론에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단 한 가지"라며 "내 믿음을 저버린 백윤식의 사과, 그리고 나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백도빈, 백서빈, 정시아 씨의 사과. 정말 진심이 담긴 사과를 원한다"고 답했다..
백윤식 연인 폭로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백윤식 연인 폭로, 20년된 여자는 뭐지?", "백윤식 연인 폭로, 이혼 전부터 다른 여자 있었다는 건가?", "백윤식 연인 폭로, 남친 백윤식에게까지 상처 받았구나", "백윤식 연인 폭로, 그 말이 그대로라면 백윤식은 자식농사는 못지은듯", "백윤식 연인 폭로 사실이라면, 아버지의 재산 때문에 새엄마를 싫어하는 장성한 두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아버지의 오랜 연인의 출연, 막장 소재로 유명한 프로그램 '사랑과 전쟁' 같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04년 3월 전 부인과 이혼한 백윤식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K모 기자와 진지한 관계로 만나며 연인으로 발전했음을 최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