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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사과 "제작진 실수 죄송"…100m 기록 오류 인정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9-20 17:06 | 최종수정 2013-09-20 17:06


아육대 사과

'아육대 사과'

MBC 아이돌 예체능 '아육대'(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 100m 신기록 오류와 관련해 제작진이 사과했다.

'아육대' 오윤환 PD는 20일 온라인 매체 'OSEN'과의 인터뷰에서 100m 신기록 오류에 대해 "제작진의 실수였다. 혼란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19일 방송된 '아육대'에서는100m 신기록이 논란에 휩싸였다.

그룹 비투비의 민혁은 남자 100m 육상 준결승 경기에서 12초40으로 조 1위를 차지했는데, 제작진이 이를 새로운 기록으로 발표한 것이 발단이었다.

중계진은 "종전까지는 제국의 아이들 동준의 12초42가 아이돌 (최고) 기록이었는데 (여기서) 0.02초를 단축했다"며 박수를 쳤다.

화면에도 '신기록'이라는 자막이 두 차례나 나갔다.

그러나 이는 오류였다.


2010년 방송에서 2AM 조권이 12초10를 기록한 바 있다.

아육대 사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육대 사과 적절했네" "아육대 사과 그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라며 제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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