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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애드리브'
공개된 영상은 '주군의 태양' 10회 촬영 현장 모습으로, 소지섭은 지난 2004년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을 패러디한 "아기야" 대사를 선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소지섭은 촬영에 앞서 닭살이 돋는 대사에 불편해했지만, 본 촬영에 들어가자 갑자기 "아기야 갈까"라는 애드리브로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다시 시작된 촬영에서는 "우리 아기 오빠랑 갈까?"라는 애드리브를 재차 선보이며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지섭 애드리브 빵 터졌다", "소지섭 애드리보 촬영 재미있게 하는 듯", "주근의 태양,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