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집, 24시간 정리 "더러우면 잠 안와" 노홍철 뺨치네

기사입력 2013-09-18 12:32 | 최종수정 2013-09-18 12:33

브라이언 집
브라이언 집

'브라이언 집'

가수 브라이언의 깔끔한 집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BC 'Mr. 살림왕'에는 브라이언이 '24시간 정리남'으로 출전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지저분하거나 더러운 게 보이면 잠이 안 온다. 24시간 내내 대청소한 적도 있다"며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브라이언의 집은 한눈에 봐도 깨끗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컵의 손잡이 방향까지 일렬 정리된 모습과 백화점 매장을 연상케 하는 옷방과 서랍장은 '정리벽'으로 유명한 노홍철 못지않았다,

브라이언의 집을 본 김지선은 "남자 가면을 쓴 여자 아니냐"며 놀라워했고, 엄앵란은 "저렇게 하면 장가 못 간다. 저렇게 청소 깔끔하게 하는 처녀가 요새 어디 있냐"고 말했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나랑 결혼할 분은 더러워도 상관없다. 내가 사랑하니까 청소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밖에도 브라이언은 옷 접는 법, 맥주병을 활용한 운동화 건조법, 우유로 신발 닦는 법 등 살림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브라이언을 비롯해 김재덕, 서태화 등도 출연해 살림 솜씨를 자랑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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