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군대음식 BEST 5 직접 요리…박형식 온몸으로 '먹방'

기사입력 2013-09-18 10:24 | 최종수정 2013-09-18 10:24

류수영 군대음식
류수영 군대음식

'류수영 군대음식'

'긍정왕' 배우 류수영이 군대 요리 전문가 '류셰프'로 변신했다.

20일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에는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 7인과 초창기 멤버 미르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짜 사나이'들에게 보내준 시청자들의 편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코너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청자가 보낸 편지 중 가장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 주제는 바로 군대 음식. 이에 '진짜 사나이' 공식 요리사 류수영은 그동안 방송에서 소개된 군대 음식을 직접 만들어달라는 시청자의 소원을 수렴하여 현장에서 곧장 음식 조리에 나섰다.

평소 요리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류수영은 부대에 갈 때마다 새로운 군대 음식을 창조하는가 하면 화룡대대에서 일일 취사병으로 교육받는 등 명실공히 '진짜 사나이' 대표 군대 요리전문가로 자리매김하였다.

'군대먹방' 코너를 통해 일일 군대 식당을 오픈한 류수영은 박형식 조교와 함께 스승과 제자로 변신하여 '군대음식 BEST 5'를 선정했고, 멤버들의 주문을 받아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요리가 진행되는 동안 류수영은 섬세한 손놀림과 전문가다운 지식을 뽐내며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고, 본인만의 요리 노하우를 공개하며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멤버들의 미각을 자극하는 먹음직스러운 '류셰프'의 음식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시식을 시작했고, 신중하게 맛을 평가하며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박형식과 샘해밍턴의 시식평을 원했던 시청자 소원에 따라 박형식은 전매특허 먹방 표정을 지으며 온몸으로 맛을 표현했고, 군대 음식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미르 또한 "이런 맛이었구나. 정말 맛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뿐만 아니라 장혁은 "조금 부족한 맛에는 맛다시가 최고다"라며 어떤 음식과도 환상의 조화를 이뤄내는 맛다시 위력에 감탄했다.

'진짜 사나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류셰프의 군대요리교실'은 오는 20일 저녁 8시 40분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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