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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최진혁, 대한민국 상위 1%의 포스 제대로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9-18 08:09 | 최종수정 2013-09-18 08:09



'상속자들' 최진혁이 고품격 '럭셔리 다크' 카리스마를 표출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최진혁은 오는 10월 9일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 상속자 김원 역을 맡았다. 무게 있는 카리스마와 절제된 위압감을 뿜어내며 이민호-김성령-최진호-임주은 등과 짜릿한 스토리 전개를 이끌어간다.

최진혁은 지난달 21일 청담동 한 보석 매장에서 진행된 촬영을 시작으로 '상속자 호'에 전격 합류했다. '대한민국 상위 1%의 그룹상속자' 김원 역으로 변신, 품격있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킨 것. 탄탄하게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특유의 무게감있는 자태를 발산하며 현장을 압도했다. 최진혁은 뜨거운 연기본능으로 캐릭터에 집중, 차갑고 냉엄한 그룹상속자의 모습과 함께 그 속에서 엿보이는 아찔한 미소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김원 역을 표현, 현장을 달궜다.

무엇보다 럭셔리하면서도 절도 있는 블랙 슈트를 갖춰 입은 최진혁은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과 우월한 기럭지가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던 터. 특히 최진혁은 고급스럽고 패셔너블한 '상속자들' 김원 역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자비를 들여 맞춤 슈트를 제작하는 열정을 과시했다. 지켜보던 현장의 스태프들은 "재계의 후계자다운 우월한 포스"라며 찬탄을 터뜨렸다.

최진혁은 "'상속자들의 김원 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예정"이라며 "캐릭터가 주는 나쁜남자 이미지를 설득력 있고 매력 넘치게 만들어서 시청자분들도 공감할 수 있게 만들겠다. 앞으로 상속자들에서 보여드리게 될 모습을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명품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 작가와 '타짜'와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처음으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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