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뉴스9’ 첫방송, 종편 뉴스 시청률 1위 기염

손석희 뉴스9

'손석희 뉴스9'

손석희의 앵커 복귀 뉴스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손석희 앵커의 진행으로 첫 방송된 '뉴스9'은 시청률 1.97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1.141%보다 0.83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은 16일 방송된 JTBC 메인뉴스 '뉴스9' 메인앵커로 시청자들과 마주했다. 손석희의 앵커 복귀는 지난 2000년 MBC 아침 뉴스 프로그램 하차 이후 14년만이다.

이날 손석희는 "약 70년 전 루몽드지의 창간자는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다루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그럴 수만 있다면 저희들의 몸과 마음도 가벼워질 것 같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종편채널 메인뉴스 시청률은 채널A '종합뉴스'가 1.483%를, TV조선 '뉴스쇼판'이 1.910%를, MBN '뉴스8'이 1.838%를 각각 나타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