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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이 일본 방송가의 '태풍'으로 급부상했다.
이번 달 종방하는 '그 겨울'은 일찌감치 재방송 논의가 시작됐다. 11월말 예정된 '그 겨울'의 일본 프로모션에 맞춰 재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지수 팀장은 "'겨울연가'도 초반 바람몰이에 성공한 후 재방송이 거듭되면서 인기가 가파르게 올라갔다. '그 겨울'도 그이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류 시작 10주년을 맞아 '그 겨울'이 제2의 '겨울연가'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