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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이 미국 남성지 '콤플렉스(COMPLEX)'서 대서특필 되었다.
해당 매거진은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COUP D'ETAT)' 작업에 참여한 해외 아티스트들의 평가를 인용해 지드래곤을 극찬했다. 타이틀곡 '쿠데타'에 참여한 디플로(Diplo)는 'GD는 K팝 자체보다 더 큰 현상이다' 라고 언급했으며 스크릴렉스(Skrillex)는 'GD는 그만의 음악을 고집하면서 음악계의 틈새를 확고하게 지키고 있다'라고 평하였다.
또한 벤 볼러(Ben Baller)는 '미국땅에서 아시아 가수가 성공할 수 있다면 G-Dragon이 가장 가능성 있다' 라고 말했다.
'콤플렉스'는 2006년 빅뱅 데뷔 후 지금까지 음악적 재능과 남다른 스타일로 주목 받아온 지드래곤이 글로벌 스타로서 자리매김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표현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3일에 '윈도우(WINDOW)'와 '블랙'의 다른 버전이 실린 총 14트랙의 정규 음반을 전격 발매하며 활발한 솔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