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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과거사진 소개 굴욕 "상당히 후천적 노력"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9-06 00:09 | 최종수정 2013-09-06 00:09


박은지 과거사진

'박은지 과거사진, 해피투게더 소개'

방송인 박은지가 과거 굴욕사진으로 오프닝 소개를 받았다.

박은지는 9월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세기의 라이벌 특집에서 세트장 입장 전 오프닝부터 과거 졸업사진으로 소개되는 굴욕을 맛봤다.

패널 허경환은 "클라라와 섹시 라이벌이면서도 지적이다"라고 극찬하다 과거 사진을 들어 올리며 "그러나 타고난건 아니다. 상당히 후천적 노력의 결과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박은지는 지금의 늘씬하고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와는 조금 다른 모습. 고등학교 졸업사진으로 보이는 모습에는 수수하면서도 볼살이 통통한 귀여운 모습이다.

이날 박은지는 "요가를 10년 했다"면서 요가를 선보이다 넘어지는 허당 매력을 선보인 반면 "요가를 한번도 해본 적 없다"는 클라라는 꾸준한 운동으로 키운 탄력과 유연성으로 고난위도의 자세를 무리없이 소화해 내 웃음을 유발했다.

또 "클라라 시구 다음날 시구해 존재감이 없었다"는 박은지는 "2개월 전에 섭외를 받아 다리를 찢으며 연습했다. 의상도 아무도 입지 않았던 빨간색 바지를 선택했는데, 시구 당일날 전날 시구했던 클라라 레깅스 패션을 보고 진짜 핸드폰을 떨어뜨릴뻔 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은지 클라라 외에도 '해병대 출신 라이벌' 오종혁 이정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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