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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드라마 주연에 도전하는 가수 보아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연애를 하고 싶은 상대 남성에 대해선 "사실 나도 '밀당'과 같은 걸 잘 못해서 너무 연애 고수면 안 될 것 같다. 그럴 바에는 순정남과 알콩달콩 연애를 하는 게 서로에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보아는 "가수로서는 10년 넘게 일을 했고, 연기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하는 건데 현장에서의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며 "'쟤가 얼마나 연기를 잘하나 보자'라는 시선으로 보기 보다는 드라마 자체를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드라마가 끝나고 나선 드라마 속 캐릭터로 보였다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보아와 함께 최다니엘, 임시완, 김지원이 출연하는 '연애를 기대해'는 오는 11일과 12일 방송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