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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런닝맨, "초록색 유니폼 입고 김해숙과 대구 촬영중"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9-03 14:48


유아인 런닝맨

'유아인 런닝맨'

배우 김해숙과 유아인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다.

3일 방송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아인과 김해숙이 현재 대구 모처에서 '런닝맨'을 촬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유아인과 김해숙은 다음 달 2일 개봉하는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에서 모자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이번 '런닝맨' 나들이는 영화 홍보겸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런닝맨' 출연은 두 사람이 첫 리얼버라이어티에 출연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에서 초록색 유니폼을 입은 채 '런닝맨'을 촬영 중인 두 사람을 목격했다는 글들이 올라오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런닝맨'을 연출하고 있는 조효진 PD는 "유아인 김해숙이 리얼버라이어티가 처음이라는 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 굉장히 열정적으로 임해주시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아인 런닝맨'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아인 런닝맨 출연, 너무 기대된다", "유아인 런닝맨 출연, 꼭 본방사수 해야겠다", "유아인 런닝맨 출연, 김해숙과 조화가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만은 남부럽지 않은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 분)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인인 엄마 순이(김해숙 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위기의 순간을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내달 개봉 예정.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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