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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진짜 사나이' 출연했으면 탈영했을 것"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9-02 20:54


사진캡처=tvN

배우 이서진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유럽에 다녀와서 이틀 동안 집 밖에 안 나가고 '진짜 사나이'를 봤다. 보다 보니 소속사가 ('진짜 사나이'가 아닌) '꽃보다 할배'에 출연을 하게 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이 아니라 논산에 끌고 가서 내려줬으면 어쩔 뻔 했냐"면서 "아마 방송 사상 처음으로 탈영을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에서 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 등 'H4'의 '짐꾼' 역할을 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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