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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사과'
래퍼 스윙스(문지훈)가 '힙합 디스전'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스윙스는 이센스와 제이통을 언급하며 "두 사람을 발언한 건 치사했다고 생각한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 그는 이번 힙합 디스 논란에 대해 "힙합이라는 문화를 굉장히 사랑하기 때문이다"라며 "속마음을 최대한 숨기지 않고 랩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사건사고가 터져서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스윙스는 "하지만 후회는 없고 끝까지 제 갈 길을 가겠다. 저를 싫어하는 분들을 모두 팬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벌어진 힙합 디스전을 촉발시킨 인물로, 지난 21일 '킹 스윙스', 23일에는 '황정민(King Swings Part 2)'이라는 곡을 공개했다. 이에 가수 사이먼디, 이센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등이 힙합전쟁에 참여하며 혼란이 극에 달했다. 하지만 스윙스는 26일 3차 디스곡 '신세계'를 발표, "디스곡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힙합전쟁의 막을 내렸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