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스타게임즈는 다음달 17일 발매 예정인 오픈 월드 액션 게임 'GTA' 시리즈의 최신작 'GTA5'와 온라인 멀티플레이 버전 'GTA 온라인(Grand Theft Auto Online)'의 플레이영상을 언론에 공개했다.
'레드 뎀드 리뎀션'에 비해 약 3.5배 가량 커진 가상공간인 오픈월드에서는 테니스, 골프,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음은 물론이고, 시점이동을 통한 더욱 흥미진진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GTA 온라인'은 다음달 출시될 'GTA5'와 동일한 소스를 바탕으로 개발됐지만, 온라인 특화 시스템이 탑재해 돼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GTA 온라인' 역시 기존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최대 16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유저들의 자유도가 높다. 또 친구와 함께 플레이를 하거나 적대 관계를 만드는 등 유저가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다.
협동 모드를 통해 범죄 미션을 함께 즐길 수 있기에, 은행을 공격하는 등 총 700개 이상의 다양한 가상 범죄가 구현되는 것이 특징.
특히 락스타게임즈는 자사의 게임 '맥스페인3'에서 선보인 바 있는 클랜 시스템 '크루'를 'GTA 온라인'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 16명의 크루를 형성해 활약에 따라 부가 콘텐츠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또한 크루를 통해 범죄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활동도 즐길 수 있다.
10월 1일 오픈 예정인 'GTA 온라인'은 다음달 출시되는 'GTA5'를 사면 무료로 접속할 수 있다.
박진열 기자 jinyu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