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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힘들지 않아요."
MBC '일밤-진짜 사나이'로 인기몰이 중인 류수영이 MBC 새 수목극 '투윅스'를 통해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온다. 당분간 드라마 촬영과 '진짜 사나이' 촬영을 병행할 예정. 그러나 잠 못자고 체력 소모가 큰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한다는 것이 '퍼펙트 가이' 류수영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듯했다. "드라마는 힘들다는 생각이 안 든다"는 것이 류수영의 얘기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내 딸 서영이'(2012), '찬란한 유산'(2009) 등 여러 히트작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2010), '굳세어라 금순아'(2005)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