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수입서열, 씨스타 1위…소유 현금부자설 해명

기사입력 2013-07-31 09:32 | 최종수정 2013-07-31 11:23

씨스타 수입서열
효린 수입서열

효린 수입서열, 당당 1위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현금부자'라는 소문과 팀 내 수입서열에 대해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씨스타 효린과 소유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소유는 '아이돌 중에 돈을 가장 많이 모아서 현금 재벌이고, 은행에서 VVVIP 대접을 받는다'는 소문에 대해 "VVVIP는 아니지만, 저축은 잘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돈이 들어오면 무조건 반은 저금한다. 돈을 쟁여두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유는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적이 있다. 그래서 중2 때부터 용돈을 직접 벌었다. 미용 자격증도 따서 미용실에서도 일했고, 주유소 빼고는 아르바이트를 거의 다 해본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또 소유는 씨스타 멤버들의 개인 수입과 관련된 질문에 "나는 피처링 같은 걸로도 돈이 들어온다"며 "굳이 따지자면 효린이 1등이고 나머지 셋은 다 비슷한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소유는 자신만의 재테크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많이는 못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한 통장에 다 묶어두는 게 아니라 나눠서 저축하는 거다. 짠순이는 아니지만 아이돌이라는 직업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최대한 모아두는 거다"라며 알뜰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나와 효린, 보라는 돈을 보태서 부모님께 집을 사드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효린 수입서열 역시 1위", "효린 수입서열 1위라도 소유가 알뜰할 듯", "효린 수입서열, CF 단독으로도 찍었으니 당연", "효린 수입서열 1위, 홀로 나가는 예능도 많은 듯", "효린 수입서열, 드라마도 찍었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화신'에서는 효린, 소유 외에도 이유비, 정웅인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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