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현-홍기훈-유태웅 ‘라스’ 출연…‘연예계 전설의 주먹’ 진실 밝힌다

기사입력 2013-07-29 17:36 | 최종수정 2013-07-29 17:44

라디오스타
전설의 주먹-박남현, 홍기훈, 유태웅

배우 박남현, 유태웅, 개그맨 홍기훈이 '연예계 전설의 주먹'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는 '전설의 주먹' 편으로 마련돼 박남현, 유태웅, 홍기훈이 출연했다.

세 사람은 과거 김진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연예계 싸움 순위'를 언급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박남현은 '연예계 싸움 순위' 1위의 위엄을 보여주듯 스튜디오 문을 발로 차고 등장해 초반부터 강한 기선제압으로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1위에 뽑힌 박남현은 "1위에 만족하냐?"고 묻는 MC의 말에 "절대로 반갑지 않다.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또 MC들은 싸움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힌 '싸움 순위' 5위 홍기훈에게 "김진수는 본인의 순위에 만족하고 있냐?"고 묻자 "만족 안 하고 있다. 사실 제 동생이지만 세다"고 답했다. 이에 박남현은 "그럼 그분이 1등 하라고 하세요"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1위 박남현, 5위 홍기훈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복싱대회 헤비급 신인왕 출신이자 '싸움 순위' 7위의 유태웅은 싸움 실력에 버금가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방송은 31일 밤 11시 2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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