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시청률 대박…평균 5.3%-최고 7.4%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7-27 10:41 | 최종수정 2013-07-27 10:44


사진제공=tvN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시청률 대박을 터뜨렸다.

26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 4회는 전국 기준으로 평균 시청률 5.3%,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최고 시청률 8.9%를 나타냈다. 전연령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물론 2049 타깃 시청률은 3%대를 돌파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스트라스부르에서의 낭만 여행으로 기분 좋아진 할배들이 추억과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엄한 성당의 경관 앞에 넋을 잃고 거리의 악사들이 선사하는 선율에 몸을 맡기며 함께 사진을 찍고 여행객들과 손인사하는 등 흐뭇한 장면을 연출했다.

'로맨티시스트' 박근형 할배는 아내에게 여행 사진을 문자로 전송하고 기념품 가게에서 아내의 선물을 고르는 등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안겼고, 이서진은 "국물 요리가 먹고 싶다"는 할배들의 주문에 평소 전혀 해보지 못했던 요리를 하느라 진땀을 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꽃보다 할배' 4회는 27일 오후 4시, 밤 12시20분, 28일 오후 1시, 오후 9시에 재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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