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열애인정, 배우 임지은 누구?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7-24 13:54


임지은 고명환 열애인정

개그맨 고명환(41)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배우 임지은(40)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고명환 소속사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돈독한 신앙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웠다. 나이가 있는 만큼 신중하게 만나고 있으니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지은 측 관계자도 "고명환 씨와 임지은 씨가 사귀는 것이 맞다. 오랜 친구로 우정을 쌓다가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 시작하는 단계이니 예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두 사람의 공식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당일 임지은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는 그녀의 이름이 랭크돼 있다.

임지은은 1998년 드라마 '하우등'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빅', '별도 달도 따줄게', '발칙한 여자들', '바람의 화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02년에는 MBC연기대상 신인상을, 2010년에 SBS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KBS 1TV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에 최일영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한편 임지은의 연인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 중이며 현재 MBC 희극인 실장을 맡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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