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이상형 김광규에 "선배 좋은 데 어머니와 2살 차…" 난감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7-20 11:13 | 최종수정 2013-07-20 11:13


백진희 이상형 김광규를 만났다.

배우 백진희가 노총각 선배 배우 김광규를 이상형을 꼽았다.

김광규는 19일 방송된 MBC 리얼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도시락을 준비해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촬영현장을 찾았다.

김광규는 백진희의 대기실을 방문했고, 박서준도 함께 합류해 도시락으로 준비한 장어요리를 함께 먹었다.

식사 중 박서준은 백진희가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김광규를 이상형으로 꼽은 발언을 김광규에게 상기시켰다.

그러자 김광규는 싫지 않은 기색을 비쳤고 백진희도 "진짜 좋은데"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김광규는 "이상형이란 게 이성적으로 좋다는 거지?"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에 백진희는 순간 말문이 막혀 머뭇거려 김광규를 허탈하게 했고 이를 지켜보던 박서준가 크게 웃었다.

난감해 하던 백진희는 "어머니와 선배가 2살 차이"라고 공개하면서 "저는 선배 좋은데요. 정말 좋은데. 저희 어머니도 생각해야 해요"라고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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