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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과 박소현의 다정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편,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지킬 앤 하이드' 등을 연출한 데이빗 스완과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를 작곡한 프랭크 와일드 혼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지난 7월 막을 올렸다. 박건형은 능청스러운 귀족이자 정의를 사수하는 '퍼시' 역으로 깨방정과 진지함을 오가며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불의 여신 정이'도 15일 방송부터 박건형, 문근영, 이상윤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